강원랜드,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 캠페인 실시

강원랜드 직원들이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는 내년 1월 2일까지 카지노영업장 4층 머신게임 구역에서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및 고객사은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와 머신영업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것이다.

머신게임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 방법설명과 다중게임 및 점유목적의 크레딧 방치 고객에 대한 계도를 통해 영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도박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머신게임 관련 개선 사항 등 의견을 제기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영업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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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상 강원랜드 머신영업팀장은 “지난 7월 캠페인 실시 이후 게임 과몰입과 크레딧 방치 등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영업장 환경 개선 및 건전한 레저게임 문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연간 2회에 걸쳐 건전게임 문화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업장내에 도박중독예방 책자를 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