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는 지난 19일 컨벤션호텔에서 국내기업 전·현직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과 함께 강원지역의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온 꿈찾기 멘토링교실’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여학생 100여명은 현직 여성리더 15명과 함께 자신의 강점 파악을 통한 구체적인 미래설계의 기회를 가졌다. 강원랜드는 내년 1월 9일에도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룹 멘토링에서는 1개의 그룹에 멘토 2명, 학생 8명이 참가해 자기계발 및 경력관리에 대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또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 직무관련 이해와 현실적인 고민을 나눴다.
강원랜드 사회공헌팀장은 “강원지역 여학생들이 드림온 꿈찾기 멘토링교실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해 구체적인 미래설계 등 차세대 여성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장학사업, 원정대, 강원스포츠 인재육성, 지역 교육환경 개선등 2008년부터 교육장학 사업을 통해 강원지역 학생들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