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 정기인사에서 홍성덕 도시계획처장을 신임 세종특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홍성덕본부장은 전북출신으로 서울 동성고, 한양대 도시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행복도시건설사업 초기에 도시디자인팀장과 개발처장을 역임하였고 이번에 3번째로 부임하여 행복도시와 인연이 각별한 행복도시 전문가이다.
또 도시계획 기술사 및 APEC Engineer 기술사로서 대한국토학회 이사, 한국도시계획가협회 부회장 등 풍부한 실무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도시계획,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홍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사업초창기에 몸담았던 행복도시가 지난해1단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올해 시작된 2단계 사업을 완수해 전 세계에 당당하게 내놓을 수 있는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세종본부 사업관리처장에 이창훈(전 경영정보처장), 단지사업처장에 임동희(전 행복주택계획처 부장), 주택사업처장에 김정진(전 기술지원단장) 처장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