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는 오는 4월을 기점으로 세포라 유럽 본사가 있는 프랑스를 비롯해 스페인, 이태리, 폴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 15개국 825개의 세포라 매장에 입점한다. 이는 한국 뷰티 브랜드 중 최다 입점 규모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토니모리 측은 강점인 유니크하고 펀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점차 세포라 입점 제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초도 발주량만 100만개 이상으로 이는 현지 판매가 763만5103유로 (한화 100억원 상당)에 달한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남보다 먼저 시작 가능한 발 빠른 결정력과 실행력을 통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숍 최초로 유럽 세포라에 입점하게 됐다”며 “유럽 세포라 입점을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