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석 HK저축은행 전무(오른쪽)와 박경택 한국조폐공사 영업단장이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HK저축은행 본점에서 ‘오롯 골드바’ 제휴 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HK저축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HK저축은행은 한국조폐공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오롯(ORODT) 골드바’를 1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유 잠상마크와 홀마크로 위변조에 대한 안정성이 높은 오롯 골드바는 10g, 18.75g, 37.5g, 100g, 375g, 500g 등 총 6종이다.
오롯 골드바는 HK저축은행 영업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500g 구입 시 조폐공사에서 제조한 기념주화(4만원 상당 은화) 또는 기념메달(4만~5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
HK저축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업계 최초로 골드바 판매를 시작해 현재 누적판매량을 약 100kg 달성했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높아져 새로운 판매채널을 추가했다”며 “방카슈랑스, 골드바 판매 외에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PB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