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이 남편과 성격 차이로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과거 소프라노 조수미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해 KBS '불후의 명곡-조수미 편'에 출연해 "무대에 서기 전에는 조수미 선생님도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앉아 계신 것 같고 많이 떨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무대에 막상 서니 내가 좋아하는 분들이 앞에 있는 것 같았다"며 "엄마 앞에서 재롱부리는 딸처럼 엄마 저 좀 봐주세요~ 그런 느낌이 들었다. 평생 좋아하고 흠모해 왔던 분 앞에서 노래를 불러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박기영, 결혼 5년만 파경..12월 이혼서류 접수 #박기영 #이혼 #조수미 #파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