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몽고식품 김만식 회장에 대한 폭로가 또다시 나온 가운데, 과거 재벌가들의 황당 VIP 매뉴얼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 2부'에서는 재벌가 수행비서들이 꼭 지켜야 하는 VIP 매뉴얼이 공개됐다.
특히 회장들은 폭행은 물론 폭언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알려져 논란을 키웠다.
한편, 김만식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4번째 피해자는 "3년간 상식 이하의 취급을 당하며 조련 당했다. 만식 전 회장은 입버릇처럼 '내가 인간 조련사다'라고 말하고 다녔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욕을 하며 엉덩이를 걷어차고 머리를 때렸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