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운암면-35사단,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2016-01-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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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 운암면과 35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은 폭설피해를 입은 농가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보통신대대 장병 40여명은 지난 7일 대설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진 사양리 김순례씨 등 4개 농가의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을 벌였다.
 

▲35사단 장병들이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임실군]


한 피해 농가는 “어르신이 대부분인 농촌 마을이라서 무너진 비닐 하우스를 철거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장병들의 도움으로 철거할 수 있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박현기 면장은 “시름에 잠긴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장병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민과 유대를 강화해 면민과 35사단이 하나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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