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올해 매출 1600억 넘을 것"

2016-01-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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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뉴프라이드가 올해 매출이 1636억에 달할 것이라고 7일 전망했다. 

뉴프라이드는 지난해 오픈한 중국 현지 한류 면세점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면세점 사업을 확대했다. 이 사업을 통해 1000억원 가량의 매출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이번에 신사업 추정 매출로 책정한 금액은 현재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중인 '완다 서울거리' 관련 수익은 배제해 보수적으로 책정했다"며 "완다 서울거리 관련 사업 수익까지 함께 고려해본다면 올 해 신사업 관련 매출규모만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중국 국가 관리 AAA급 관광타워 중원복탑에 'K듀티프리 면세점' 1호점을 지난 해 오픈했고, 올해 서울 한강에 위치한 서울마리나에 2호점을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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