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금감원 조사 소식에 '급락'..무슨 의혹?

2019-11-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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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뉴프라이드가 급락 중이다. 뉴프라이드는 미국계 기업으로 지난 2010년 상장됐다.

29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뉴프라이드는 전일 대비 20% 급락했다. 거래량은 1293만주에 달한다.

한국경제TV에서 금융당국이 뉴프라이드 불공정거래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이유로 분석된다. 또 회계 부정 의혹 등도 받고 있다. 실제 뉴프라이드는 공시 규정도 잘따르지 않아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거래소 벌점도 10.5점에 달한다.

뉴프라이드는 화장품 유통사업, 중국 면세사업, 카나비스 재배, 분양 대행 사업, 바이오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실적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업에 대한 신뢰도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뉴프라이드 실적은 1699만달러 매출액에 472만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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