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최근 있었던 진에어 사태에 대해 사고 조사를 철저히 해서 반면교사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자신의 '애마' 랜드로버의 SUV 흰색 레인지로버 모델을 타고 행사 시작 30분 전에 도착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복귀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또 그는 "해운업은 꼭 필요하다. 한진해운 모든 힘을 다해 살리겠다"면서 "현대상선과 합병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