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 교육과 자연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는 ‘에코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코듀’아파트는 자연을 의미하는 에코(Echo)와 교육(Edu)의 합성어로 아이들의 놀이 및 교육공간에도 신경을 쓰면서 친환경적인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아파트를 일컫는다. 단지 안팎에 숲속 도서관, 생태학습장, 호수 등을 끼고 있어 사시사철 바뀌는 자연의 변화와 동식물의 습생을 자녀가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대표적 에코듀 아파트로 손꼽힌다.
단지 인근으로는 유흥업소가 전무한 교육 청정지역에 들어선다. 더욱이, 단지 내에는 4개의 초ㆍ중ㆍ고교가 조성되어 학령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유아기의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유치원에 보낼 수 있도록 시립 유치원을 유치해 단지 내 보육까지 강화하는데 힘썼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도 초등학교 1개 규모급으로 지어진다. 총 3개 공간에 1만1,200㎡규모로 조성되는 칠드런파크(Children Park)는 ‘숲 속’ 키즈랜드를 콘셉트이며, 기존 아파트들의 실내 어린이집이나 놀이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가 될 계획이다.
그 외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산책 숲길이 조성되는 ‘포레스트 파크’, 생태연못을 중심으로 수생식물을 관찰 할 수 있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선보일 ‘에코파크’ 등이 아이들에게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마련된다.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자랑거리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인 ‘한숲애비뉴'는 약국을 비롯해 피부과, 치과, 안과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대다수의 의료시설과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학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으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다. 전용 44㎡가 1억 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 9,000만원대로 전용 84㎡는 평균 2억 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아파트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며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1899-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