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원은 ‘함께 행복한 교육을 구현하는 교육전문인 육성’을 위해 도내 교직원들에게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우고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동연수⋅행복교육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강의 중심 연수에서 탈피하여 액션러닝, 블렌디드, 워크숍(토론), 현장체험 및 적용, 자기계발 등 선진적 연수기법을 다양하게 도입함으로써 연수의 질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 능력 향상, 학교경영 역량강화 등을 위해 △중등 중국어 수업능력 향상 직무연수(40명) △초등영어 전문성 신장 심화 직무연수(30명) △중등1급 정교사 자격연수(진로진학상담 38명) △유치원교사 좋은 수업 직무연수(40명) △초등 학습부진학생 맞춤형 지도 직무연수(50명) △중등 학습부진학생 맞춤형 지도 직무연수(50명) △토론수업 전문가과정 직무연수(교사 30명) △교원 힐링 직무연수Ⅰ(40명) △유⋅초등 신규임용 및 복직예정자 직무연수(430명) △중등 신규임용 및 복직예정자 직무연수(400명) 등 10개 과정(1148명)을 운영
한다.
또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조리사과정 1기(50명) △학교급식 조리사과정 2기(50명) △통학차량 운전자 과정(60명) 3개 과정(160명)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작은 음악회 개최, 요가・배드민턴・우쿨렐레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단재 둘레길과 산책길 개선, 연수실 노후 책・걸상 교체 등 고감동 행복한 연수 제공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도 힘씀으로써 연수생들의 만족도 제고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단재교육연수원 조준애 원장은 “올해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연수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등 교육정책을 반영한 시사성 있는 연수 운영을 통해 교직원의 교육 역량 및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원은 지난해 12월 2016년도 연수·교육훈련 계획으로 교원집합연수 26개 과정, 교원 현장지원 맞춤형연수 133개 과정, 교원원격연수 23개 과정,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88개 과정, 교육공무직원 집합 교육훈련 3개 과정, 사립학교직원 집합 교육훈련 1개 과정 등 총 274개 과정(1만8590명)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