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야다-하이디 등장에 시청률 3% 재돌파

2016-01-0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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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가맨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슈가맨'에 추억의 그룹 야다, 하이디 등이 출연한 가운데 시청률이 3%를 넘었다.

시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은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3.2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1.606%보다 1.621%P 상승한 수치로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다.
특히 '슈가맨’은 지난해 12월1일 7회가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3.260%에 0.033%P 낮은 수치이나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1%대 시청률로 출발했던 ‘슈가맨’은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마저 상승하고 있어 유재석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추억의 그룹 야다는 이날 방송에 나와 해체 이유를 밝혔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야다 멤버 김다현은 "야다 시절 자부심을 갖고 음반 작업을 했다. 그렇게 힘들게 만든 음악이 Mp3 등으로 너무 쉽게 불법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보고 회의를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팀 멤버 간에 불화도 없었고 기획사와도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다. 3집을 낸 후 여러 곳에서 음반 계약 제의가 있었다. 당시 우리의 음악이 너무 쉽게 평가된다는 생각에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슈가맨’에는 90년대 댄스 명곡 ‘진이’ 주인공 하이디, ‘이미 슬픈 사랑’ 주인공 야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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