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에 따르면 올해 사회복지직 채용규모는 도농 복합도시로 복지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경산시가 작년보다 10명이 늘어난 16명으로 가장 많이 뽑고, 다음으로 포항시가 작년보다 5명 늘어난 14명을 뽑는 등 23개 시‧군에서 지난해(86명)보다 12%(11명) 늘어난 97명을 채용한다.
또한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7명, 저소득층 8명을 각각 구분모집하고, 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장애유형에 따라 대필, 시험시간 연장, 축소‧확대 문제지 및 확대 답안지 제공, 별도 시험실 배정 등 다양한 편의 지원을 제공한다.
채용일정은 오는 2월 2~4일 원수접수, 3월 19일 필기시험, 4월 27~28일 면접 실시, 5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접속하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필기시험 전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의 종류 및 번호, 취업지원대상자 여부 등을 입력해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해당 응시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시험정보란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회복지직 외에 올해 도가 실시하는 전체 시험일정을 살펴보면 연구·지도직과 식품위생직 등은 4월 16일, 소방직은 4월 9일, 8‧9급 공채시험은 6월 18일, 7급 행정직은 10월 1일 각각 필기시험을 치른다.
작년도와 달라진 것은 보건진료 및 운전직시험이 경채시험에서 공채시험으로 변경되고 시험과목도 변경된다.
사회복지직을 제외한 나머지 시험에 관한 세부일정 및 선발계획인원은 2월 초 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