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국가발전 도모를 위해 매년 전국 시‧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행정자치부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현장 평가와 질의응답, 최종 심사 등을 거쳐 각 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발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복지 서비스 부문에 응모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와 주민, 기업체 등 민관 협력모델로 추진해 온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과 가족사랑 난무 협약 체결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한 정책 추진 등의 사업도 좋은 평을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행정자치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복지 서비스 분야에 처음으로 응모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남구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