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4일 "갈수록 치열해지는 환경에서 생존하려면 혁신 강도와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74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기존 강점 분야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비만 등 만성질환 영역과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해외 시장 등의 확대로 실질적 도약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은 이날 2016년도 경영지표와 경영방침을 공개했다.
경영지표는 '밸류업(Value-up·가치제고), 혁신과 도약', 경영방침은 △조직역량 혁신 △신시장 개척 △수익성 혁신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