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행정자치부 주관하에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돼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대상 지역은 본오3동 산업도로변 북고개 삼거리에서부터 상록수역 사거리까지 상록수 가구문화거리 약 780m 구간 양쪽으로 총 사업비는 4억여원 이다.
사업 초기단계 부터 주민 협의체를 꾸려 주민 참여를 유도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사업이 완료되면 간판개선 시범구역 지정고시해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상록수 가구문화거리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아름답고 품격 있는 거리가 조성됨과 동시에 지역상권 활성화도 기대되는만큼 사업대상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