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 꿈의학당’ 개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달 31일 장수중학교에서 ‘장수 꿈의학당’ 개강식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계획 설명과 학년별, 강사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장수 꿈의학당은 지역의 부족한 교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력신장은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우수인재육성사업이다.
 

▲지난달 31일 장수중학교에서 개강한 ‘장수 꿈의학당’ [사진제공=장수군]

이번 프로그램엔 관내 중학생 중 성적 우수자 및 학업의욕이 높은 학생 100명이 선발돼 오는 1월 29일까지 21일 동안 장수중학교에서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에 대한 수준별 맞춤형으로 특화학습이 실시된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관계자는 “장수 꿈의학당은 장수지역 중학생들의 전반적인 학력신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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