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2016년 새해 첫날인 1일 해돋이를 보기 위해 구름산에 오르다 결빙된 등산로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다친 등산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소방서는 오전 7시 23분께 구름산 정상을 오르다 발목을 부상당한 남모(70)씨를 신속히 출동한 뒤 부축해 안전하게 하산시켜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한편 양승민 119구조구급대장은 “새해를 맞아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드시 정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