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될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 34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이 딸 은솔을 살해한 살인범 신일상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천년제약의 부사장으로 새로 취임한 후 집으로 돌아가던 도해강은 지하주차장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신일상을 만나게 되고 신일상은 도해강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한다.
그 순간 도해강을 지켜보던 최진언(지진희)이 등장해 "그 이야기, 셋이 같이 듣자"라고 말하지만, 도해강은 최진언을 밀어내고 신일상과 단 둘이 만나게 된다. 신일상은 과거 일을 들추며 도해강과 말다툼을 하던 중 "그 때 널 죽였어야 했어"라며 도해강을 위협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