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이날 "남북관계와 관련, 북한도 (신년사에서) 8·25 합의를 비롯한 남북 합의를 존중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은) 남북관계의 발전과 평화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직시하고, 남북 간 신뢰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김 제1위원장의 신년사의 특징에 대해서는 "7차 당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제와 인민생활 향상 등 내부과제 제시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