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43조6000억원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매출 40조3000억원을 추월했다.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1년 전보다 19.4% 증가했지만 대형마트 매출은 2.2%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방문을 꺼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온라인쇼핑몰 매출이 고속성장한 데는 티몬,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업체의 성장이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은 연평균 360%씩 성장해 2014년 5조5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