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에 대해 지난 9월 27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 8회에선 신득예(전인화 분)가 스스로 독약을 먹고 최마리(김희정 분)에게 누명을 씌우면서 복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최마리는 강만후(손창민 분)가 신득예 아버지인 신지상(이정길 분)을 죽인 것을 알면서도 같이 여행을 가 강만후 알리바이를 만들어줬다.
신득예는 자기 부모를 죽인 강만후와 소국자(박원숙 분), 이들을 도운 최마리에 복수하기 위해선 이들 사이를 이간질 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적들이 자기들끼리 싸우게 해 스스로 자멸하게 만들기로 한 것.
그리고 신득예는 보육원 붕괴 사고 진상 조사단에 후원금을 보내며 강만후를 파멸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그런데 최마리가 이를 알게 됐다.
이에 신득예는 최마리에게 선제공격을 가했다. 신득예 생일 파티 날 최마리는 신득예를 위해 케익을 만들었다. 신득예는 그 케익을 받고 자기가 몰래 준비한 살충제를 유리 잔에 담긴 물에 탄 다음 그 물을 케잌에 부었다. 그 다음 그 케잌을 먹고 신득예는 혼수상태가 됐다.
위세척 결과 위에서 살충제가 검출됐다. 이를 알게 된 강만후는 최마리가 신득예가 먹을 케잌에 살충제를 탄 것으로 알고 집에 와 최마리의 뺨을 때리면서 “감히 득예에게 해코지를 해?”라고 소리쳤다.
최마리가 만든 케잌을 먹고 신득예가 혼수상태가 됐고 신득예 위세척 결과 살충제가 검출됐으니 누가 봐도 최마리가 신득예가 먹을 케잌에 살충제를 탄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소국자 역시 최마리에게 “애미에게 해코지 할 사람 너 밖에 더 있냐?”고 소리쳤고 강찬빈도 “이제부터 내 엄마는 신득예 엄마 뿐”이라고 말했다.
최마리는 집안에서 완전히 눈엣가시이자 살인미수범으로 낙인 찍힌 것. 최마리가 신득예가 보육원 붕괴 사고 진상 조사단을 후원한 증거를 제시해도 누구도 이를 믿지 않았다. mbc 연기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