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다가오는 2016년 새해에는 민생을 먼저 챙기는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양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명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소중한 한 해 였다”면서 “세계적 글로벌기업인 이케아 등의 유치로 KTX 광명역세권이 개장 이후 2천명이 다녀가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뤘고, 버려진 폐광을 대한민국 최고 동굴관광지로 재탄생시킨 광명동굴은 36억원의 시 수입과 시민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고용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역동적인 지역경제 구축에 주력하면서 더 따뜻한 복지 광명을 만들어 시민들의 체감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차게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우선, 민생우선의 흔들리지 않는 시정원칙 아래 시민과 함께 꿈꾸고 함께 만들고 누리는 광명의 꿈을 이어나가겠다”며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이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