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홍천군에 유일한 의료사각지대인 북방면을 책임질 북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립된다.
2016년부터 건립이 추진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면적 2313㎡, 3층규모로 조성되며 의료기관이 전무한 북방면 지역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의 보건의료를 전담하게 된다.
북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은 노승락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홍천군에서 유일하게 보건지소가 미설치 된 의료 사각지대로 이번 센터 건립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 개선을 담당하게 되었다.
홍천군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고혈압·당뇨병 및 치매 예방은 물론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