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BC 방송연예대상] ‘진짜 사나이’ 제시·김현숙·슬리피, ‘토토가’로 흥나는 첫 포문

2015-12-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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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진짜 사나이’ 팀의 축하 무대로 MBC 방송 연예대상이 포문을 열었다.

12월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5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는 MC 김성주, 김구라, 배우 한채아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진짜 사나이’ 여군 팀인 제시, 김현숙, CLC 유진과 슬리피, 이성배가 ‘Back to the 90's’ 콘셉트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제시와 김현숙, CLC 유진은 화이트 의상을 맞춰 입고 걸그룹 S.E.S의 ‘I'm your girl’을 열창,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또한 이성배와 슬리피는 터보의 무대를 꾸며 열정적인 댄스와 랩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에는 10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우리 결혼했어요’ ‘복면가왕’ ‘진짜 사나이’등 열 개 팀이 선정됐다. 또한 대상후보에는 유재석, 김구라, 박명수, 김영철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기존 시청자 문자 투표 방식에서 심사위원단 방식으로 변경되어 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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