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2개소에서 진행되며, 성별 관련성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모든 영역에 남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와 실천방안 ▲아이들에게 필요한 양성평등의 가치관 형성 ▲성별차이가 아닌 개성과 능력에 따라 스스로 창의적인 생각 키우기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사례발표 등으로 이론 강의와 체험학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양성활동 체험 및 역지사지의 자세를 통해 여성과 남성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인식하고, 특정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차별적인 태도를 지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