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2015-12-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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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 퍼즐 제작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2개소에서 진행되며, 성별 관련성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모든 영역에 남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와 실천방안 ▲아이들에게 필요한 양성평등의 가치관 형성 ▲성별차이가 아닌 개성과 능력에 따라 스스로 창의적인 생각 키우기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사례발표 등으로 이론 강의와 체험학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양성활동 체험 및 역지사지의 자세를 통해 여성과 남성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인식하고, 특정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차별적인 태도를 지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 시군에서 양성평등 확산을 위해 홍보물 배부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퍼즐을 제작하여 이론강의와 체험을 통한 교육은 양주시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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