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평면 정애마을 일원에 산재해 있는 한 노후됐거나 휴․폐업된 축사와 저장조에 잔류해 있는 비점오염 물질이 고부천과 동진강으로 흘러들어 새만금 수질에 악영향을 미침에 따라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부터 총 사업비 23억원(국비 6억, 도비 3억, 시비 14억)을 투입, 휴·폐업 축사와 관리사 58동과 부지 2.3ha를 매입해 축사를 철거하고 편백과 감, 매실나무 1천96주를 심었다.
이번 바이오 순환림 조성으로 새만금으로의 유입지역 일대에 축사가 들어서는 것을 예방함으로써 가축분뇨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게 됨은 물론 새만금유역 수질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