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특정 대학 합격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거는 건 학벌 차별문화라며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보냈으며 해마다 강조해오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사 전경 전북도교육청은 2012년 국가인권위원회가 특정 학교 합격 홍보물 게시 관행에 의한 학벌 차별문화 조성을 우려해 ‘각급 학교나 동문회 등의 게시행위에 대한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는 의견 표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현수막 게시 행위가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는 전라북도교육청의 기본 방향과 배치된다고도 했다. 특정 학교 합격을 알리는 현수막 게시 또는 홈페이지 공지 홍보가 자제 대상이다. 관련기사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학폭 담당자 고충 해결 위해 직접 나서성남시 중소기업 대상 'DX 아카데미 산업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12월 개최 #교육 #대학 #문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