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소지섭을 만나기위해 병원을 찾는 심민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주은(심민아)은 “이러는 게 어디있냐. 무슨 일 있는 거냐”며 지웅(헨리)과 준성(성훈)을 찾아가 영호(소지섭)에 대해 묻는다.
지난주 12회에서 영호는 준성을 구하기위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영호는 병원에 실려가게 되고 의료진은 “다시 걸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골육종암을 이겨낸 영호에게 다시 한 번 시련이 닥친다.
이어 깨어난 영호는 “‘탭탭’하면 놔주는 거다”라며 주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접는 듯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