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산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농업과 관련한 쌀․밭 직불금 142억1천여만원을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국비로 지원하는 쌀소득등보전직불제 공정직불금은 135억 8천여만원이며, 밭농업직불금은 6억 3천여만원으로 총 142억1천여만원을 지급한다.
쌀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지난해 보다 10만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진흥지역은 ha당 107만 6,416원, 비진흥지역은 ha당 80만7,312원이다.
밭직불금은 지원대상에 지목과 품목 제한 없는 밭고정직불금이 추가로 도입돼 논에 이모작으로 식량.사료작물을 재배할 경우, 단가가 ha당 50만원(‘14년 40만원/ha)으로 인상됐다.
수령자 명단 등은 내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 및 시청홈페이지 직불금 수령자 정보공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의 경우 10,280농가에 쌀고정직불금 121억 387만원및 밭직불금 1,321농가에 3억 5,885만원, 총 11,601농가 124억 6,272만원을 지급했으며, 금년도 쌀변동직불금은 내년 2월중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