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7일 집을 나갈 때 옷차림은 녹두색 패딩잠바에 검정색 츄리닝 바지(흰줄 있음), 검정색 효도화에 나무지팡이를 들고 있었으며 현금 115만원을 가지고 있었다.
허리가 아파 걸을 때 10미터에 한 번쯤 쉬어야 하는 상태다.
가족들은 지나가는 승용차가 노인을 태워 줬거나, 태워서 어디엔가 내려드렸는데 거기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이며, 남의 집이나 친척집에서 주무신 적이 없는 점으로 보아 심신이 자유로운 상태가 아니어서 연락을 못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결정적 제보자에게 사례금까지 내걸고 노인을 찾는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헤아려 보호하고 계신 분이나, 단서가 있으신 분들의 적극적 제보를 기다린다 고 밝혔다.
제보전화: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 031)539-8396, 포천경찰서 군내파출소 : 031)534-5112, 국번없이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