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보건소가 이달 말부터 취약계층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119생명번호’를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한다.
119생명번호는 과천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이민자, 치매노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갑작스런 사고 및 질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119생명번호를 불러주면 출동한 구급대원이 환자가 신속한 응급처치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19상황실에서 적절한 의료정보 제공 및 문자를 통해 가족들에게 통보해 준다.
가입을 희망하는 분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