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사고 한우 먹으러 상주로 오세요.

2015-12-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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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주 곶감 한우 축제 개최’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와 상주 곶감․한우 축제추진위원회(축제추진위원장 금중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상주곶감유통센터와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2015 상주 곶감․한우축제’를 개최한다.

5회째 맞는 이번 축제는 ‘곶감사고 한우 먹으러 상주로 씽~씽~씽~’ 이란 슬로건으로 명품 상주 곶감과 감먹은 상감 한우가 어우러진 겨울철 대표 먹거리 축제로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25일 오후 2시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개막식과 제2회 상주 곶감가요제 예선 개최, 26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한우의 날 기념행사, 27일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제2회 상주 곶감가요제 본선과 폐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은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난타공연, 민요합창 등으로 축제 흥을 돋우고 본행사로 개막선언과 의식행사 및 제5회 농정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식후행사로 지역가수 초청공연과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상주 곶감가요제에는 전국 및 지역에서 신청한 80여 명이 열띤 경연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한우인의 날 기념행사가 축산단체를 중심으로 개최되고, 27일에는 ‘제2회 상주 곶감가요제’ 본선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축제가 마무리되며, 축제기간 내내 저렴하고 싱싱한 한우가 판매된다.

축제기간동안 곶감생산농가와 참가업체 부스에서는 다양한 곶감 제품 전시와 특색 있는 지역특산물을 홍보해 볼거리와 실속 있는 구매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주 곶감 품평회, 지역가수 초청공연, 사물놀이, 품바타령, 난타공연 등 공연행사와 상주 곶감․한우 즉석 경매체험, 감물 천연염색 체험,곶감 높이 쌓기, 곶감 씨 멀리 보내기, 추억사진 촬영 등 체험행사 및 각종 간식거리, 곶감 막걸리 판매 등 먹거리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에게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해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구성으로 곶감 건조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생산 농가를 위로하는 등 곶감생산농가와 축산농가의 사기진작과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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