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하남지하철 사업구간 중 미착공 구간인 5공구사업의 시공사로 코오롱글러벌(주)가 선정됐다.
하남선 복선전철 5공구는 신장동과 창우동을 연결하는 연장 1.6km와 역사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9일 신장근린 2호공원(신한상가 앞)에서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된다.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은 서울 강동구 5호선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 하남 미사지구·덕풍동·창우동까지 총 7.7km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5공구가 착공되면 전구간 착공이 완료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금번 5공구 사업자가 선정됨으로써 전 구간 사업착수가 가능하며 “당초 2020년 개통계획을 앞당겨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