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골프계에서 최고의 뉴스메이커로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선정됐다.
미국 골프채널은 22일(한국시간) 골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올해의 뉴스메이커 톱10’ 중 1위를 발표했다.
스피스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와 US오픈에서 잇따라 우승했다. 브리티시오픈에서는 공동 4위, USPGA 챔피언십에서 2위를 했다.
뉴스메이커 2위는 ‘추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3위는 제이슨 데이(호주)가 차지했다. 4위는 박인비(KB금융그룹)-리디아 고가 뽑혔고, 10위는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