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함께하는 개(開)꿈콘서트’는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소셜벤처 담넘어가 함께 지난 10월부터 추진 중인 '개꿈프로젝트'의 대단원 행사다. 그동안 완주군 4개교를 순회하며 청소년과 함께 꿈에 대한 경직된 생각을 깨고 현실의 담을 넘은 또래연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개꿈콘서트를 운영해왔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꿈의 부재’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입시위주의 공부를 위한 강연이 아닌 또래 연사들이 다양한 직간접 경험을 들려주는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개꿈콘서트는 대중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성공한 멘토들의 강연이 아닌 청소년 또래들의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나라고 왜 못하지’라는 동기 부여를 바탕으로 청소년기 진로 고민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다.
이날 무대에선 완주중 조용환·이누리, 봉서중 김지인, 한별고 백선영·유지원·문수지 학생은 각자 또래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깃거리로 강연해 또래 청소년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