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복위, 현지의정활동 전개

2015-12-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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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낭산면 소재 친환경 현대화축사 방문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1일 익산시 낭산면에 소재한 현대화축사를 방문해 악취관리 및 수질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지활동은 지난 14일 본회의 폐회로 공식적인 의정활동이 마무리 되어 비회기중임에도 불구 정부의 '새만금 수질개선 종합대책 중간평가 결과 추가대책 발표'에 따라 가축분뇨 악취 저감 및 수질대책 등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익산시 낭산면에 소재한 현대화축사를 방문해 현장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의회]


이번에 방문한 하림계열 ㈜봉동 축사는 2층형 무창돈사로서 사육시스템 자동화 및 최적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갖춘 도내 대표적 친환경 현대화 축사시설이다.

환경복지위원들은 축사 내부에 들어가 시설 관계자로터 운영현황 설명을 듣고 가축분뇨처리(자원화) 자동시스템 등 시설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완전 밀폐 및 다단탈취시설 구축, 축산폐수발생 제로화 추진 등 악취 및 수질관리 첨단설비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강영수 위원장은 “악취와 수질 악화를 막기 위해 축산분뇨 무단 배출 단속보다는 농가에서 먼저 무단 방류하지 않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이번에 방문한 현대화 축사는 악취 및 수질 문제 해결을 위한 이상적인 모델이자 앞으로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중앙부처 차원에서 적극 검토․도입 되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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