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상형이 이효리!탑이 이효리 입술에 뽀뽀하는 거 보고 리모컨 던져”

2015-12-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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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사진 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가수 겸 배우 김현중(29)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31)씨 측이 최씨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가 맞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고 밝혀 김현중이 온라인에서 다시금 화제인 가운데 김현중이 탑이 이효리 입술에 뽀뽀하는 거 보고 리모컨을 던졌다고 말한 것이 화제다.

김현중은 지난 2009년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이상형이 이효리다. 그런데 이효리 때문에 리모컨을 던진 적 있다”며 “TV를 보는데 MKMF에서 빅뱅, 이효리가 합동 공연을 하더라. 탑이 이효리 입술에 뽀뽀를 하는 것을 보고 성질나서 TV에 리모컨을 집어 던지며 '나 안 해'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씨 변호인인 선종문 변호사는 21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18일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에서 김현중과 최씨 아이가 서로 부자관계에 있다는 감정서 결과를 받았다”며 “김현중은 자기 친자의 어머니인 최씨를 증거 없이 대국민 사기꾼, 공갈범으로 매도하며 명예를 훼손하고, 이번 유전자 검사와 관련해서도 '친자가 아닐 경우 최씨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인격살인을 자행했다. 이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며, 앞으로는 아이의 아버지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현중은 이달 최씨와 아이, 변호인과 서울대병원을 찾아 친자 확인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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