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김준수가 올 연말도 2만 팬들과 함께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연말 콘서트 매진으로 부동의 송년 공연킹으로 올라섰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김준수의 <2015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4> 단독 콘서트는 현재 2만여 석이 판매된 상태고, 아직까지도 표를 구하려는 추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김준수의 연말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평일 3회차 공연임에도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신화를 이뤄낸 바 있다. 특히, 60인조 오케스트라와 30인조 합창단이 함께하는 올라이브 공연 소식이 더해지면서 역대급 공연이 펼쳐질 것에 대한 기대감에 티켓을 구하기 위한 대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
이러한 김준수의 공연이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전 세대를 만족시키는 공감이다. 김준수의 공연은 연말 공연업계의 1등 타겟인 2030 커플뿐 아니라 수능을 마치고 특별한 겨울을 보내고자 하는 10대, 4050 세대를 비롯한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로 가득한데, 김준수가 특유의 세대를 아우르는 재치 있는 진행과 선곡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기를 더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데뷔 12년 차 최고의 아이돌이자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활동으로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거듭난 김준수의 깜짝 이벤트를 비롯하여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올해를 보내며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관객들에게 그 무엇보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기에 김준수의 연말 공연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관계자는 “앨범 발매 아시아투어, 뮤지컬, 연말 콘서트까지 김준수가 무대에 오르는 모든 공연은 언제나 전석 매진이 된다는 것은 마치 공식처럼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차별화된 공연 콘셉트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연말 공연의 진화를 이뤄내고 있는 김준수가 올해 선보일 다양한 무대들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