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1일 부터 내년 1월 29일 까지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한우·젖소·돼지·사슴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 중 취약농가 20여개소와 도축장 등 축산관련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결과 방역의무 불이행 농가에 대해서는 사항의 경중에 따라 현지시정 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조억동 시장은 “광주시가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축산농가 등 축산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친환경 축산관리 덕분이다.”라며 “수도권의 젖줄 인 팔당상수원을 보호하고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축산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