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6일 이광균 경제산업국장 주재로 쓰레기 처리 특별 대책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 동안 “쓰레기 처리 특별 대책” 추진으로 △일반·음식물·대형쓰레기 배출 감소 △재활용 분리 배출 증가 △종량제 봉투와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량 증가(지난달 대비 약 11% 증가) 등 효과가 발생되고 있으나 일부 시민들의 미이행으로 시내 및 주거지 곳곳에 쌓여있는 미수거 쓰레기의 처리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일부 비양심적인 시민들로 인해 선량한 시민들까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하고, 민원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마련된 대책을 통해 시민 스스로 자정기능이 강화되고 분리배출과 종량제 봉투사용 정착을 통한 클린 광주로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