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올리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원 내린 1176.9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지난 17일 미국 금리 인상 후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19일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영향으로 달러 강세가 한풀 꺾였다. 한국이 3대 국제 신용평가기관에서 Aa2 등급을 받게 된 것은 사상 최초로, 무디스가 Aa2 이상 등급을 부여한 것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서도 7개국에 불과하다. 관련기사尹 담화에 치솟았던 환율, 1431.9원으로 소폭 하락계엄에 때려 맞은 은행株, 밸류업 우려와 환율이 관건 #개장 #신용등급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