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터보, 15년 공백은 없다…컴백과 동시 음원차트 1위

2015-12-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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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3인조 터보, 6집 앨범 AGAIN 발표 음감회'에 터보 멤버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공백은 없었다. 15년 만에 6집 앨범으로 돌아온 그룹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21일 자정 발매된 터보의 6집 '어게인'(AGAIN) 타이틀 곡 '다시'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올레뮤직, 지니 등 7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멜론에서 4위 등 다른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소리바다, 몽키3 등 일부 차트에서는 '숨바꼭질' '어느 째즈바 2015' '잘 지내' 등 터보의 이번 앨범 수록곡들도 10위권에 진입하며 음원 줄세우기에 나서 터보의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총 17트랙이 수록된 이번 6집은 '다시'와 '숨바꼭질'이 더블 타이틀 곡이다. '다시'는 리드미컬한 기타와 EDM요소를 첨가한 정통 댄스 곡으로, 방송인 유재석이 내레이션으로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숨바꼭질'은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터보 특유의 감성이 녹아든 달달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과거 인기를 끌었던 터보의 '회상' 2015년 버전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한편 터보의 컴백은 중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종국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인기를 타고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어 중국 팬들 역시 그들의 앨범 발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 활동 전부터 청신호를 켰다.유명 중화권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김종국의 20년 의리와 우정이 빛을 발해 3인조 완전체 터보로 부활했다며 모든 언론과 방송들이 터보의 행보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앞다퉈 소개하는 등 중국에서의 인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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