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수질·대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7곳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배출업소에 대해 정기·수시점검 및 사법기관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결과 이같이 적발했다.
군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다.
특히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고장방치, 운영일지 미작성, 기준초과 등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명령, 사용중지 및 고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을 취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민원발생 및 환경오염우려 업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위반업소는 관계법에 따라 사법조치 등 강력하게 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