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 광장시장에 위치한 종로청계관광특구협의회 사무실에서(사)종로청계관광특구협의회(회장 장병학)와 범국가적 친절캠페인인‘K스마일 캠페인’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종로청계관광특구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관광 명소인 광장시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일일 방문객이 6만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내외국인 손님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종로청계관광특구협의회에서는 광장시장, 청계천, 종로 등 특구 내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K스마일 캠페인을 함께해 나가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이번 종로청계관광특구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접점 종사자를 중심으로‘K스마일 캠페인’을 확산함으로써 늘어날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손님맞이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별 관광특구와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스마일 캠페인’은 숙박․교통․음식․쇼핑 등 관광접점을 중심으로 서비스 교육 및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환대의식을 고양하고,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개되는 친절캠페인으로, 현재 17개 광역지자체와 더불어 관광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사회단체 등 총 3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