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될 '리멤버 아들의 전쟁' 4회에서 남일호 회장(한진희)은 아들 남규만(남궁민)이 여대생 오정아(한보배)를 살해한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위기에 처하자, "영원히 세상에 못 나오게 해야된다"며 서재혁(전광렬)을 범인으로 만들어 사건을 덮으려한다.
이어 이인아(박민영)는 박동호(박성웅)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그 변호사 혹시 다른 꿍꿍이 있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고, 박성웅은 걱정하는 서진우(유승호)에 "날 믿어라. 느그 아버지 집에 갈 수 있다"라며 안심시킨다.
하지만 박성웅의 뒤를 봐주던 조직보스 석주일(이원종)조차도 박성웅에게 재판 져야한다고 말하고, 서재혁의 4차 공판에서 서재혁의 주치의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서진우가 자신을 매수하려했다고 거짓 증언한다.
또한, 유승호는 검사 엄효섭과 변호사 박성웅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박성웅의 행동을 의심해 결국 주먹을 날리며 "나 이제 변호사 같은거 안 믿어. 내가 끝낼거야. 내가"라고 소리를 질러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