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BJ 겸 배우 강두리가 과거 아프리카 티비 게시판에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11일 아프리카 티비 게시판에 강두리는 "요즘 사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요. 드라마 끝나고 방송할 땐 점차 나아지던 중이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더 상황이 더 나빠져서 계획한 대로는 아무것도 못했네요. 정말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그래도 마음 다잡고 다시 여러분께 돌아갈 준비,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니, 다시 한 번 일어서려고요. 다음 주에 봐요"라는 글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강두리는 애초 알려진 교통사고 사망이 아닌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줬다. 당시 강두리 옆에는 번개탄이 발견돼 질식사로 판명, 자살로 결론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