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1동 낮은울타리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온도 '업(UP)'

2015-12-17 13:46
  • 글자크기 설정

'사랑의 저금통 성금으로 독거노인 위문행사 열어'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신곡1동 낮은울타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1년간 모은 성금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위문행사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낮은울타리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을 초청,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센터 어린이들이 지난 1년간 '사랑의 저금통'이란 이름으로 모은 성금과 6회에 걸쳐 연 '알뜰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성금으로 이불 5채와 식료품 등을 구입, 이날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허미정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낮은울타리 아이들이 비록 어리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훈훈한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신균 신곡1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마련한 소중한 성금으로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밝혀준 낮은울타리 아이들이 대견하며, 나눔행사가 확산돼 정이 넘치는 신곡1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